영지버섯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오랫동안 약용으로 사용된 버섯입니다. 이 버섯은 과거에는 섭취하면 건강과 장수를 누릴 수 있다고 여겨져 '불로초'라고 불렸습니다.
중국 진시황제는 영지버섯을 불로초라고 부르며 영생을 위해 자주 섭취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영지버섯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는데요. 특히 중추신경계를 안정시켜 수면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지버섯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지버섯 효능
1. 불면증 개선
영지버섯은 불면증을 완화하는 에르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에르고스테롤은 체내에서 비타민 D로 변환되어 수면을 도와줍니다.
수면의 질을 향상되어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불편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2. 신경 안정
신경이 민감한 사람이나 신경쇠약 증상이 있는 사람은 영지버섯이 도움이 됩니다. 영지버섯은 신경을 안정시켜 불안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지버섯을 차로 마시거나 추출물을 마시면 몸의 긴장이 완화되고 스트레스 역시 줄어듭니다.
3. 혈액 순환 개선
영지버섯을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개선되고 여러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영지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을 맑게 만듭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지버섯은 혈액 내 노폐물을 제거해서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혈압이 안정되면 뇌졸중, 심장병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소화기 건강
영지버섯은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 불량을 개선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움직임을 활발해져서 장이 건강해집니다. 또한 배변 활동이 원활해집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한 세균의 성장을 도와주어 음식물의 분해와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5. 호흡기 질환 예방
영지버섯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먼지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같은 유해 물질이 점막에 침투하면 염증이 생기고 결국 감기나 천식 등이 발생합니다.
영지버섯에는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완화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향상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이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6. 체중 관리
영지버섯은 지방의 분해를 도와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걸 억제해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우리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영지버섯을 복용한 후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어 체중 감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영지버섯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가고 식욕이 억제되어 과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영지버섯 부작용
영지버섯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구토, 설사, 가려움증의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이는 영지버섯을 많이 섭취할 경우 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가 발생합니다.
영지버섯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영지버섯을 너무 많이 복용하면 혈압이 급격히 낮아져서 어지럼증을 느낍니다. 특히 저혈압 환자나 혈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 영지버섯을 복용하면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지버섯은 겉이 매우 단단해서 자른 후 차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쓴맛이 강해서 먹기 힘들어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