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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효능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는데 사실은?

by 다채너울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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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식재료입니다. 몸속 염증 완화 및 다양한 효능과 음식의 맛을 좋게 하기 때문인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양파 효능, 성분, 부작용, 재배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양파 성분

1-1. 폴리페놀

양파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항산화성분인데요. 몸속에 생기는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줘 만성질환 및 염증제거에 좋은 성분입니다.

 

1-2.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과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현대인들에게 많이 부족한 6대 영양소중 하나입니다.

 

1-3. 퀘르세틴

아주 강력한 항산화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을 낮춰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낮출수 있습니다.

 

1-4. 비타민C

미백작용도 하지만 항산화작용도 하는 성분입니다. 면역력 증가 및 피부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5. 황화합물

양파의 향과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양파

2. 양파 효능

2-1. 항염작용

양파에 들어 있는 항산화성분은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호흡하는 동안에 생길 수밖에 없고 세포를 공격하는데요.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 제거 및 염증 완화에 좋습니다.

 

2-2. 항암작용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항염 작용과 더불어 항암 작용도 하는데요. 어떤 연구에서 양파를 먹은 그룹에서는 항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결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이는 염증 완화 및 개선으로 인해 세포의 돌연변이를 맞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3. 심혈관

양파의 퀘르세틴 및 황화합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는 심혈관질환 및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2-4. 뼈 건강

양파에 들어 있는 성분이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하고 뼈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2-5. 면역력 향상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성분은 세균, 바이러스등으로부터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2-6. 당뇨병

양파에 들어 있는 성분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 관리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3. 양퍄 재배비법

양파는 보통 10월 중순부터 심기 시작해서 늦어도 11월 중순에는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저는 작년 10월 중순이 지나서 심었습니다. 하지만 올 겨울에 추운 날들이 있어서인지 얼어 죽은 양파도 생겼습니다.

 

보통 양파는 가을에 심지만, 봄에 양파를 심어도 됩니다. 봄에 양파를 심을 때는 3월 초를 기준으로 심으면 됩니다.

그래야 6월에 수확을 하기 때문입니다.

 

양파는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이 있습니다. 빨리 먹거나 장아찌용은 조생종이고, 중생종이나 만생종은 보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면서 드시려면 만생종 양파를 심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흰색 양 파과 자색양파가 있는데, 자색양파는 주로 샐러드용으로 생식으로 드시는 분들이 심고, 흰색 양파는 요리용으로 먹기 위해서 심습니다.

 

양파를 심는 토양은 산도 6-7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심기 전에 거름을 뿌리고 살충제, 비료도 뿌려 줘야 합니다.

 

양파는 밭이나 논에 바로 직파를 하지 않습니다. 포트에 파종을 해서 키운 다음에 10월 중순부터 옮겨심기 시작합니다.

 

양파를 심은 다음에는 물을 줘서 뿌리가 빨리 내리게 해줘야 하며, 토양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합니다. 만약 양파를 심은 다음 물을 주지 않으면 뿌리 활착이 어렵고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양파 심은 후 제초제를 뿌리지 않았다면 한겨울이 되기 전에 풀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풀을 한번 뽑아 주는 게 좋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2월 말, 3월 초가 되면 추가로 비료를 줘야 합니다. 추비를 할 때는 살충제, 살균제를 같이 살포해 주면 무름병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는 보통 5월-6월 사이 수확을 하는데요. 양파 수확할 때는 양파잎이 완전히 마른 다음에 수확을 해야 오래 보관이 용이합니다.

 

처음 양파 농사를 지었을 때는 양파 줄기가 싱싱할 때 수확을 한 적이 있습니다. 빨리 물러지더군요. 나중에서야 그 이유를 알았는데요. 양파 농사를 지으신다면 꼭 양파 줄기가 모두 마른다음 수확을 하세요! 그러면 실패가 없습니다.

 

4. 양파 활용법

4-1. 양파즙

저는 양파를 매일 먹기 위해서 양파즙을 내려서 먹습니다. 가장 편리하게 먹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챙기는 분들은 아마 양파즙을 많이 드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4-2. 양파 장아찌

양파장아찌는 간장, 설탕, 식초를 넣어서 만듭니다. 간장대신에 천일염으로 짠맛을 대체해도 되는데요. 끓인 다음 한소끔 식혀서 양파에 부으면 아삭한 식감을 즐기면서 1년 내내 드실 수 있습니다ㅏ.

 

4-3. 양파샐러드

자색양파의 경우는 샐러드용으로 많이 드십니다. 매운맛이 흰색양파보다 덜하기 때문에 자색양파로 샐러드 드시면 좋습니다.

 

4-4. 다양한 요리

양파는 국, 찌개, 볶음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양파로 김치를 담가 드시는 경우도 많으신데요. 저는 양파 김치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 외는 요리할 때마다 넣어서 해 먹습니다.

 

지금까지 양파 효능, 성분, 부작용, 재배법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양파는 건강에 좋으니까 텃밭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심으셔서 요리해서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