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에는 유기산, 구연산등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가정에서는 상비약처럼 매실효소를 놔두고 있는데요. 매실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어서 상비약으로 대체할 정도인지, 매실 효능, 부작용, 성분과 활용법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매실에 들어 있는 성분
1-1. 항산화 물질: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화합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매실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1-2. 유기산: 매실은 구연산, 사과산, 옥살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1-3. 비타민과및 미네랄: 비타민 A, C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과 칼슘, 철, 칼륨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 체계 강화와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4. 식이섬유: 매실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매실 효능
2-1. 항균 및 항바이러스: 매실에 함유된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은 다양한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매실효소를 항상 준비해 두는데요. 가끔씩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면 제일 먼저 매실효소를 먹는데요. 매실효소를 물에 타서 먹고 나면 배가 아픈 증상이나 설사가 빨리 회복이 되더라고요.
매실 효능중에서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 때문인 것 같습니다.
2-2. 소화 개선: 매실의 유기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더부룩하면 매실효소를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합니다.
2-3 변비예방: 매실의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예방합니다.
2-4. 혈액 순환 개선: 매실은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잘 체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 그렀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혈액순환도 제대로 잘 안되었어요. 성인이 되고 나서 봄이면 매실효소를 타서 먹는데요. 그 후로는 소화불량도 사라지고 혈액순환도 잘되고 많이 건강해진 것 같습니다.
2-5. 피로 해소: 유기산이 풍부한 매실은 피로 물질인 젖산의 분해를 도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데요. 우리가 잘 아는 박**도 구연산이 들어 있다고 표기가 되어 있거든요. 구연산이나 다른 유기산은 피로물질을 분해서 피로해소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2-6. 면역력 향상: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감기와 같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는데요. 사람에게도 매실은 좋은 효과를 내지만 식물을 키울때도 효과가 비슷해요. 추울 때 더울 때 매실효소를 물에 희석해서 뿌리면 영양공급도 되지만, 작물 성장에도 도움이 되더군요.
그래서 매실은 사람에게도 식물에게도, 양족다 유용하게 사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2-7. 체중 조절: 저칼로리이면서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매실 부작용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하여 과다 섭취 시 위산 과다, 속 쓰림, 위통 등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매실의 산성성분은 섭취 시 치아 애나벨 손상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섭취 후에는 입안을 헹구거나 양치질을 하는 게 좋고요. 만약 양치나 입안을 헹구기 힘들다면 빨래를 이용해 치아에 닿지 않게 섭취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인 경우는 과다 섭취해 저혈당을 유발할수 있는데요. 단순히 매실을 먹었을 때 일이고, 설탕으로 만든 매실효소를 먹게 되면 혈당을 반대로 올리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매실은 체질에 다라서 알레0르기 반응이 보일 수도 있는데요. 호흡곤란, 가려움증, 피부발진등의 증상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매실나무 키우기
매실나무를 심기전에 위치가 중요한데요. 매실나무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6시간 정도 직사광선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심어야 합니다.
물이 고이는 장소는 뿌리 부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토양은 토양산도가 6-7.5정도가 좋고요. 유기물은 충분히 있는 곳이 좋은 장소입니다.
매실은 봄이나 가을에 심는게 좋은데요. 가을에는 10월경, 봄에는 3-4월에 심습니다. 매실나무를 심을 때는 구덩이를 넓고 깊게 파서 뿌리가 편안하게 자리를 잡게 합니다.
매실나무 심은 다음에는 물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매실나무가 자리를 잘 잡고 자라면 질소 함량이 높은 퇴비와 비료를 줘 성장을 촉진시켜야 합니다. 그 후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비료를 주면 됩니다.
매실나무 가지치기는 늦가을이나 겨울에 하면 됩니다.
5. 매실 활용법
매실은 다양하게 활용을 할수 있는데요.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매실효소 만드는 건데요. 저희 집도 1년에 최소 30킬로 정도는 매실효소를 만드는데요. 만드는 방법도 쉽습니다. 저는 청매실보다는 청매실을 사서 누렇게 익힌 다음 효소를 담가요.
그렇게 하면 향도 좋고 맛도 청매실보다는 더 좋더군요. 매실과 설탕을 1대 1 비율로 많이 담그시는데요. 저는 설탕을 절반정도의 양을 넣습니다. 1대1 비율은 매실효소 담그면 너무 달더라고요.
매실보다 설탕양을 적게 하면 먹기도 적당한데요. 설탕양을 절반이하로 하게 되면 매실초의 느낌이 들거든요. 기호에 맞춰서 설탕양을 조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 많이 먹는 게 매실장아찌인데요. 매실 장아찌는 매실 씨를 버린 후 소금에 절여서 담기도 하고, 매실 효소 담근 후 건더기를 건져 장아찌 담그기도 하는데요. 이 또한 취향에 맞춰 만들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